웹툰 작가가 되기 위해서 꼭 학원에 다녀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인터넷에 모든 정보가 공유되어 있어요. 전 세계 유명한 작가의 드로잉 기법들을 검색만 하면 동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공유된 정보들을 잘 활용하여 꾸준히 연습한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실제 독학으로 목표를 이룬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입문자가 독학으로 어느 정도 자리 잡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혼자서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어떠한 자료를 찾아야 하는지 알아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시작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것은 어학, 운동, 프로그래밍 등 다른 여러 분야의 기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학원에 다니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피드백입니다. 내 그림, 이야기를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지요.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강의가 있다면 학원을 굳이 다닐 필요가 없겠죠? 또 질문하지 않을 것이면 학원 다닐 이유가 없을 겁니다.
추가적으로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주변에서 다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도 분발하게 됩니다.
혼자서 시작을 했는데, 무엇인가 더디게 느껴지신다면 학원을 한번 고민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