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 아카데미에서 스토리 강의를 수강하셨던, 아포리아 작가님께서 네이버 일요 웹툰 <운수 오진 날>로 2020년 5월 10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셨습니다.
<운수 오진 날>은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현대판으로 재해석 한 작품입니다. 어느 날 기록적인 하루 매출을 달성한 택시 기사에게 의문의 장거리 승객이 탑승합니다. 도착지까지 여정 동안 두 사람의 미묘한 긴장감이 작품의 주된 볼거리입니다.
<운수 오진 날>은 시니 스토리 강의에서 작품 구상을 하였으며, 와이랩 아카데미 2019 웹툰 페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2019년 지상 최대 공모전을 통해서 연재 제의를 받고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작품 구상에서 데뷔까지 1년 남짓 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포리아님은 데뷔라는 목표를 위해 대구에서 서울로 와이랩 아카데미를 수강하겠다는 큰 결심을 하셨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그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강의나 행사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셨고, 궁금한 것을 알아내겠다는 의지가 대단하신 분이었습니다.
사람들의 가슴을 어루만져 주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아포리아 작가님. <운수 오진 날>이 많은 사랑을 받기 바라며, 앞으로도 멋진 작품 계속 만들어 주시는 작가님이 되길 기원합니다.